2024년 5월 21일(화)

뮤직

‘BOF 더쇼’가 특별한 이유 볼 수 있었던 특별한 2시간(종합)

작성 2016.10.18 22:10 조회 397
기사 인쇄하기
갓세븐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하태핫태!'

18일 오후 8시 SBS MTV '더쇼 K-POP 슈퍼 콘서트'가 열린 사직실내체육관이 출연자들과 관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매주 화요일 SBS MTV, SBS연예뉴스, 중국 유쿠투도우를 통해 생방송되는 '더쇼'는 이날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열렸다.

더쇼

# 부산, 다시 한 번 K-POP으로 물들다
10월 1일 개막한 'BOF'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개막 공연으로 일찍부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원아시아개막공연'에는 젝스키스, 싸이, 소녀시대,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B.A.P, 티아라, 아이오아이, 린, 라붐, 다이아 등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당시 관객 3분의 1이상을 외국인 관객이 차지하며 'BOF'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 이날은 '더쇼'가 부산의 밤을 책임졌다. 아이오아이(I.O.I) 완전체의 마지막 활동 컴백 무대, 여자친구의 무대와 역대급 콘셉트로 콘셉트 끝판왕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빅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이밖에도 10월 컴백 대전에 뛰어든 반가운 얼굴 다비치와 세븐의 컴백 무대, GOT7, 라붐, 달샤벳, 업텐션, 레이디스 코드, HIGH4, 스누퍼, 빅브레인, 크로스진, SF9, 헤일로, 투포케이, HIGH4 20(Feat. 유정), 100%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더쇼

# 재치둥이 MC들
지난주 방송에서 MC로 첫 호흡을 맞춘 전소미와 우신은 이날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갓세븐 유겸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전소미는 “부산에서 만나서 영광이다”라고 말했고 우신은 “전소미와 부산에 와서 너무나 좋다”라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은 유겸도 함께했다. 유겸은 “지난주 두 사람이 MC를 보는 첫 방송을 봤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 소미가 우리 회사 막내 동생이다. 부산에 정말 일만 하러 왔는지 보러 왔다”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아이오아이

# 갓세븐, 아이오아이 앙코르 무대
이날 갓세븐은 한국 팬은 물론 중국 팬들의 투표 결과도 반영되는 '더쇼 초이스'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갓세븐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위해 '하드캐리'를 다시 한 번 선보이는 정성을 보여 큰 환호를 얻었다.

이날 '더쇼'를 통해 음악 방송 첫 컴백 무대를 가진 아이오아이도 방송이 끝난 후 무대에 다시 등장해 신곡 '너무너무너무'를 선사해 관객들을 기립하게 했다.

더쇼

# 해외 관객도 '더쇼' 보러 왔어요
히잡을 두른 20대 여성팬은 “인기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돼 설렌다. 친구 따라 왔는데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 온 팬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더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SBS MTV와 SBS연예뉴스, 중국시각 오후 7시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투도우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