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달의연인’ 이준기, “아직 날 은애하나요?” 이지은에 뜨거운 키스로 화답 ‘심쿵’

작성 2016.10.18 23:17 조회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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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달의 연인' 왕소(이준기 분)가 2년만에 만난 해수(아이유 이지은 분)와 뜨거운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18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6회에서는 왕소가 해수와 이별하고 2년간 황궁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내용이 전개됐다.

왕소는 잔인한 왕요(홍종현 분)에게 질려 스스로 “황제가 되겠다”고 결심한 뒤 자신이 걸으려는 위험한 길에 해수가 함께할 수 없다고 생각해 이별을 통보하고 궐을 떠났다.

2년만에 돌아온 궐에서 만난 해수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줬고, 왕소는 애써 냉정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지만 둘의 마음을 떠 보려는 왕요의 계략에 화살을 맞고 어깨를 다치고 말았다.

달연

해수는 차가운 왕소가 자신을 지키려다 화살을 맞을뻔한 상황을 떠올리고 왕소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그를 찾아갔고, 앓고 있는 그를극진히 보살폈다.

정신을 잃고 아파하던 왕소는 깨어나 해수를 보고 “왜 여기 있냐”며 차갑게 말했다. 이에 해수는 “아직 절 잊지 않으신 거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 거짓말이었죠?”라며 “다시 물을 테니 대답을 하세요. 거짓말하지 말고. 대답을 해요. 여전히 저를 은애하십니까?”라고는 애타게 답을 기다렸다.

아무 말도 않던 왕소는 결국 해수를 안고 뜨겁게 키스했다. 둘은 참고 있던 마음이 터져 나와 서로를 뜨겁게 안고 키스를 나누었고, 오랜만에 등장한 달콤한 장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요가 병약해져 쓰러진 뒤 왕소가 황위 쟁탈을 위해 결전을 준비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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