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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시구왕' 윤보미X김환, 시구계 레전드다운 강속구 '깜짝'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9.13 14:02 조회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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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시구왕 김환 윤보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야구선수 출신 SBS 아나운서 김환과 걸그룹 시구계의 '레전드' 에이핑크 윤보미가 본격 시구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추석특집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 촬영에 참여했다. '내일은 시구왕'은 '전무후무,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펼쳐지는 시구스타 선발대회로 마운드 위의 새로운 문화가 된 '시구'를 예능과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김환과 윤보미는 '내일은 시구왕'의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과거 시구 영상까지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SBS 김환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시속 132km의 강속구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윤보미는 2015년 투구판을 밟고 던진 완벽한 개념 시구로 “여자 연예인의 시구 중 1위”라는 허구연 해설위원의 칭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번 '내일은 시구왕' 촬영을 위해 윤보미는 해외 스케줄 중에도 꾸준히 연습하며 일부러 시간을 내어 한국에 들어와 다시 한 번 시구에 도전했다. 반면 김환 아나운서는 선수 시절 자신의 야구 유니폼을 입고 10년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기대에 부응해 두 사람은 각각 남녀 최고 구속의 강속구를 기록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경기 최고 구속 기록은 물론 완벽한 투구폼까지 선보여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내일은 시구왕'에선 두 사람 외에도 틴탑, 몬스타엑스, 다이아(정채연), 성소(우주소녀), 공명(서프라이즈) & 도영(NCT) 형제, 유지(베스티), 유하나, 전효성, 신수지, 양정원, 박철민, 이은결, 이천수 등 총 21팀이 야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5시 50분 방송.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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