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판듀' 윤복희, 진정한 냉동인간…“SBS는 처음이에요”

작성 2016.09.04 17:35 조회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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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판타스틱 듀오' 윤복희가 세월을 거스른 모습을 자랑했다.

윤복희는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자신의 히트곡 '여러분'을 부르며 등장했다. 대한민국 미니스커트 1호답게 블랙 미니스커트 차림.

이에 박명수는 “선생님이 진정한 냉동인간이다”라며 “의상을 봐라”라고 말했고, 윤복희는 웃으며 “편하게 입고 나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큐빅 장식을 한 다리를 선보이며 “얘는 좀 신경을 썼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윤상은 “대한민국 미니스커트 1호다. 대한 늬우스를 통해 봤다”라고 소개했고, 박명수는 몸무게를 묻기도. 윤복희는 “몸무게는 잘 모른다. 나는 현재 71살. 데뷔 66년 차라는 것만 안다. 몸무게 이런 것은 별로 신경 안 쓴다”고 답했다.

판듀

윤복희는 “SBS는 처음이다. 과거 '자니윤쇼' 특별 출연으로 잠깐 나온 적 있지만 정식으로 출연하고 이야기 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윤복희가 과거 활동한 영상이 VCR로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제5대 판듀' 윤종신X영상설치 조기사 듀오에 도전하는 가요계 끝판왕 윤복희, 윤도현, 김완선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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