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달의연인’ 강하늘, 우는 이지은에 ‘심쿵’ 토닥토닥 “그만 울고 집에 가자”

작성 2016.08.30 22:29 조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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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왕욱(강하늘 분)이 우는 해수(아이유 이지은 분)를 달래며 설레는 장면은 연출했다.

30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3회에서는 왕욱이 왕소(이준기 분)의 차가운 태도에 놀라 겁에 질린 해수를 달래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왕소는 정윤(김산호 분)을 노리는 의문의 인물을 쫓다 길을 잃고 숲으로 들어온 해수와 마주쳤다. 어리둥절하던 해수는 결국 의문의 남자의 인질이 됐고, 뒤쫓아온 왕욱이 그를 죽이며 해수를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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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소는 복잡해진 이 상황이 모두 해수의 탓이라 여겨 해수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이에 왕욱은 왕소를 말렸고 결국 왕소는 해수를 왕욱에게 보내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죽을 뻔한 상황을 겪은 해수는 놀란 나머지 주저앉아 엉엉 울며 왕소를 탓했다. 왕욱은 해수가 자신에게 거칠게 대한 왕소의 태도가 분해 투정을 부리며 우는 것이 귀여운 듯, 실소를 금치 못했다.

결국 왕욱은 눈물을 흘리는 해수를 안아주면서 “그만 울고 집에 가자”며 등을 토닥여, 지켜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욱이 처 해씨부인(박시은 분)에게 “저 아이 만날 일이 기다려진다”면서 웃음짓는 장면이 공개되며, 이후 해수와 왕욱, 해씨부인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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