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애교에 “안 질려, 계속 체크해” 달콤 폭발

작성 2016.08.08 22:41 조회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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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닥터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랑이 넘치는 대사들로 안방극장에 달콤함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15회에서는 혜정이 지홍의 방을 찾아가 건강을 챙긴다며 건강보조식품을 잔뜩 내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혜정은 지홍에게 각종 비타민 영양제들을 내놨고, 지홍은 놀라면서도 혜정의 속 깊은 마음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닥터스

혜정은 지홍에게 “같이 퇴근할 수 있냐”며 스케줄을 물었고, 지홍은 선약이 있다고 대답했다. 혜정은 의심의 눈초리를 치켜 떴고, 지홍은 일 때문에 먹는 저녁식사라고 해명하며 “합격이냐”면서 웃었다.

이에 혜정은 “나 왜 이러는 걸까요? 다 체크하고 싶어요. 질리겠죠. 저한테?”라고 애교를 부리며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누구보다도 자존심이 강했던 그녀가 마음의 문을 열고 지홍과 사랑을 시작한 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하는 자신의 모습이 불안했던 것.

지홍은 “안 질려, 계속 체크해”라며 혜정을 안심시켰다.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두려워하는 혜정을 이해해주는 지홍의 따뜻한 모습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홍이 직접 싼 샌드위치 도시락을 혜정과 나눠먹는 달콤한 장면도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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