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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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빌릴 수 있어요?”…닥터스 윤균상, 김래원과 브로맨스

작성 2016.08.08 09:39 조회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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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닥터스' 김래원과 윤균상이 브로맨스를 뽐냈다.

8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제작진 측은 김래원과 윤균상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윤도(윤균상 분)이 본인을 “추접하다”라고 말하며 지홍(김래원 분)과 혜정(박신혜 분) 사이를 부단히 비집고 들어가 지홍을 점점 좋아하게 된다.

윤도는 지홍의 집을 찾아 지홍을 보며 마구 하소연을 해대고 있고, 이를 받아주는 지홍은 “알았어… 알았어…”라고 말하며 넉넉한 형의 표정을 하고 있다. 지홍의 호응에 신난 윤도는 더욱 열을 내며 투덜거리고, 급기야 “저, 팬티 좀 빌릴 수 있을까요?”라고까지 말하며 뻔뻔해진다. 이에 지홍은 “정 선생(윤균상 분), 좀 추접하지 않어?”라며 기상천외한 반응을 한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은 라이벌인지 형과 동생인지 도통 구별할 수 없는 모습으로 라이벌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친형제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하다”고 밝혔다.

'닥터스'는 8일 15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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