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판듀' 바다, 소름끼치는 고음 "죽을 뻔 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8.07 17:42 조회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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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원조 걸그룹 SES 출신 바다가 엄청난 고음으로 소름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김건모X마산설리 듀오에 맞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3인방 윤미래, 거미, 바다가 출연해 자신들의 '판듀' 찾기에 나섰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바다에게 패널 박명수는 “뮤지컬곡 하나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바다는 무대 중앙으로 나와 '마리아(Maria)'를 즉석에서 부르기 시작했다.

판듀

바다는 처음부터 음을 높게 잡았다. 그런 음정으로 절정 부분을 어떻게 소화할지 호기심을 자아냈는데, 바다는 높은 음에 개의치 않고 노래를 열창했다. 흔들림 없는 그의 소름끼치는 고음은 주변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노래가 끝나고 MC 전현무는 “음을 너무 높게 잡은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바다는 “죽을 뻔 했다. 방송 중에 죽을 뻔 한 거 처음이다. 신문에 나올 뻔 했다”며 자신도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다는 이날 SES의 'JUST A FEELING'으로 자신의 판듀 찾기에 나섰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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