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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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지현우, 형사 포스 장난 아니네 '남성미 폭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8.05 14:43 조회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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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원티드' 지현우가 형사포스를 제대로 풍겼다.

5일 지현우의 소속사는 SBS 수목극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의 촬영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현우는 이 작품에서 형사 차승인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에 총을 든 채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지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어색함 없이 총을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카리스마 가득한 형사로서 손색이 없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원티드' 14회의 엔딩 장면의 모습이다. 극중 SG그룹 함태섭(박호산 분)이 최준구(이문식 분)에게 납치되고, 차승인과 정혜인(김아중 분)은 권경훈(배유람 분)의 도움으로 함태섭이 갇힌 냉동창고의 위치를 알아냈다.

냉동창고의 문을 박차고 들어온 승인과 혜인은 함태섭이 아니라 최준구가 칼에 맞아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공개된 스틸컷은 이 장면에서 차승인 역 지현우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인은 '형사 본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함태섭의 이동시간을 활용한 추적으로 BJ 이지은(심은우 분)이 갇힌 곳을 찾아가 이지은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날카로운 눈썰미, 영리한 추리력, 화끈한 액션까지, 이날 차승인은 형사로서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지현우는 이런 차승인을 빈틈없이 연기해 내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한편 이제 단 2회만 남은 '원티드'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오는 10, 11일 결방하고, 그 다음 주인 17,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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