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원티드' 신재하의 표정 9종 세트가 공개됐다.
신재하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에서 차승인(지현우 분) 형사에 대한 존경심으로 똘똘 뭉친 신입형사 이영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신재하는 신입형사에서 카리스마 있는 차분한 형사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표정으로 담겨있다. '어리버리 이영관', '잘생긴 이영관', '쫄보 이영관', '카리스마 이영관', '승인의 싸움에 놀람', '승인을 바라보는 이영관', '슈렉고양이 이영관' 등 자막 설명에 딱 맞는 표정들이 시선을 모은다.
이영관은 극 초반, 차승인을 졸졸 쫓아다니며 미숙하지만 승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는 열혈 신입 형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승인만 바라보며 따르는 '승인 바라기' 라는 별명과 함께 귀여운 신입형사로 브로맨스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이영관은 사건에 대해 분석하고, 범인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강력계 형사로서, 승인을 돕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는 멋진 후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배우 신재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신입형사 이영관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원티드' 내에 활력을 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제 4회만이 남은 '원티드'는 오는 3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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