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동상이몽’ 서장훈, 중2병 여중생에 “화장 안 해도 예뻐” 조언했다가 무안 ‘절레절레’

작성 2016.07.19 00:02 조회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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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동상이몽'에 패널로 출연한 방송인 서장훈이 중2병 여중생에게 조언을 했다가 무안을 당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중2병 걸린 소녀가 고민인 엄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엄마 입장의 영상 속에서 사연의 주인공은 메이크업에 집착하며 학교 조퇴를 일삼는 일명 '중2병'을 앓는 소녀였다. 과한 화장과 특이한 스타일로 패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자, 서장훈은 “그 나이에 맞는 '예쁨'이 있다”면서 “화장을 하지 않아도 예쁘다”고 조언을 했다.

동상이몽

그런데 소녀는 정색하며 “아니다” 외 마디로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자기애 넘치는 중2 소녀의 대답에 서장훈은 고개를 돌리고 절레절레 흔들어 한번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어진 소녀 입장의 영상에서 아빠와 떨어져 살면서도 메이크업을 공부하며 엄마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어 하는 소녀의 모습이 공개되며 엄마와의 화해의 시간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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