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동상이몽’ 홍진영, 얼음 폭식 중2녀에 “나도 얼음 과식했었다” 동감 고백

작성 2016.07.18 23:53 조회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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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동상이몽' 패널로 출연한 홍진영이 중2병 사연의 주인공에게 공감을 표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중2병 걸린 소녀가 고민인 엄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사연의 주인공은 중2병을 심하게 앓으며 학교 조퇴를 일삼는 영덕의 여중생. 엄마를 홧병나게 만드는 그녀의 중2병 증세 중 하나는 바로 냉동실의 얼음을 수백 개씩 씹어먹는 것이었다.

패널들은 이 장면을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홍진영은 “나도 그랬다”며 공감을 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동상이몽

자신도 특별한 이유 없이 얼음을 씹어먹었었다는 홍진영은 사연의 주인공에게 “이유 없이 맛있죠? 얼음마다 맛이 다르죠?”라며 “저는 냉장고에서 제일 오래 있었던 얼음이 제일 좋거든요”라며 얼음 품평회를 열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홍진영의 공감에 사연의 주인공은 연신 “네”, “네”라면서 “짜증날 때 얼음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토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함께 산악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아들의 사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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