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가수 홍진영이 친언니의 남다른 건강(?)함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건강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루 5~6끼 이상을 폭식하는 여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학생의 일상이 담긴 영상에는 쉬는 시간마다 편의점에서 달고 짠 음식들을 사 먹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를 지켜본 홍진영은 “저희 언니가 덩치가 있다”며 “어릴 적 일곱 공기 반을 먹었었다”고 고백, 주변을 놀라게 했다.
MC 김구라는 “건강은 어떠시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잘 지내고 있다”면서 “언니도 살을 뺄 생각을 안 한다. 지금 행복하니까”라고 말해 여학생에게 공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도 패널로 출연해 “저도 다이어트에 실패했었다”며 “10킬로그램을 뺀 적 있다”고 고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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