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동상이몽’ 이이경, 유전자 몰빵 언니에 가린 동생에 “예뻐…내 동생이었으면” 칭찬

작성 2016.06.27 23:55 조회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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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동상이몽'에 패널로 출연한 배우 이이경이 언니 때문에 서러워하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칭찬으로 위로의 말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좋은 유전자를 언니에게 모두 빼앗기고 집안 일을 도맡아 하는 동생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영상 속에서는 예쁘장한 언니가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잔소리를 하는 통에 동생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투정 없이 묵묵히 집안 일을 했다. 함께 '판소리'를 공부하는 이들은 언니가 동생의 실력을 믿지 못하고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 댔다.

동상

사연의 주인공은 결국 엄마에게 “언니의 그림자가 싫다”며 울음을 터뜨렸고, 엄마는 그 이야기를 듣는 와중에 언니의 밥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객석에서는 동생을 향해 “착하다”, “매력 만점이다”라는 칭찬이 쏟아지며 모두든 동생을 추켜세웠다. 이이경은 “너무 예쁘다”며 “투정 하나없이 일을 다 해 내는 게, 내 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라고 칭찬해 속상해 하는 주인공을 위로했다.

이이경의 말에 주인공은 뛸 듯이 기뻐했다. MC 유재석은 “주인공이 '키야!'라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이경은 “주말에 가서 밥한번 먹자”고까지 말하며 주인공을 기분좋게 해, 보는 이들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맏이의 무게에 부담감을 느껴 눈물까지 흘리는 언니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객석과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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