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동상이몽’ 정다빈, “아빠 술 드시면 과한 애정표현… 스트레스” 고백

작성 2016.06.21 00:21 조회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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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배우 정다빈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낮에 이발사로, 밤에 대리 운전기사로 일하며 무려 네 개의 직업을 가진 싱글 대디 아버지와 연중 무휴로 아버지의 일을 돕는 여고생 딸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패널로 출연한 정다빈은 술에 취해 귀가해 잠든 딸을 깨워 잔소리를 퍼붓는 주인공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 여고생 딸의 입장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상

정다빈은 “우리 아빠도 술을 마시면 과한 애정표현을 했었다”며 “당시엔 나랑 언니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춘기인데 친구들과 놀 시간은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 “따님에게는 자유가 필요하다”며 주인공 여고생의 마음을 대변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영상 속에서 대리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퍼붓는 취객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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