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뮤직

정진운, 레전드 무대 남기며 ‘Will’ 음방 마무리 “기쁘고 행복했다”

작성 2016.06.20 09:52 조회 165
기사 인쇄하기
정진운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가수 정진운이 역대급 무대를 남기고 'Will'(윌)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진운은 지난 19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즐거움이 됐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활동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땐 우리 모두 더 신나게 미치길 기대하며. 지금까지 WILL이었습니다. -춤신춤왕-”이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SBS '인기가요' 무대를 함께 빛낸 방탄소년단과 마마무에게도 감사 인사를 했다.

맥시 싱글 'WIL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정진운은 2주간의 짧은 활동에도 매 무대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와이드 팬츠 스타일을 이용한 정진운의 무대 의상은 매 방송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음악의 신2'에서 선보인 역대급 연기로 '춤신춤왕'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은 정진운은 이를 적극적으로 차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 동시에 자신의 SNS로 여러 가지 반응을 보내는 팬들에게 '직접 멘션'을 하는 전무후무한 특급 팬서비스를 실천하는 등 이번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정진운은 향후 다양한 공연 활동과 JTBC '천하장사' 등 예능 활동을 이어나간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