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요절' 안톤 옐친은 누구?…남다른 분위기의 청춘스타

작성 2016.06.20 08:28 조회 202
안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톤 옐친이 27세의 나이에 요절해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미국 외신에 따르면 옐친은 지난 20일 오전 1시경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자동차 진입로에 차를 세운뒤 잠시 바깥에 나왔다가 후진하는 자신의 차에 치여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 여러 정황상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옐친은 1989년 러시아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0년 영화 '어 타임 포 댄싱'(A time for dancing)으로 데뷔했다. 미국 TV드라마 '테이큰', '허프', '크리미널 마인드2'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 '스타 트렉: 더 비기닝',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스타 트렉:다크니스'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는 물론 '라이크 크레이지',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러덜리스', '5 to 7' 등의 작은 규모의 영화에도 출연해 다양한 작품 선택의 폭을 보여줬다. 러시아계인 옐친은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재능 있는 배우의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비통해했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재커리 퀸토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크리스 에반스는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옐친의 유작이 된 '스타트렉 비욘드'의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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