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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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강민혁 "많이 배울 수 있던 뜻깊은 시간"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17 09:55 조회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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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강민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딴따라' 강민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민혁은 지난 16일 종영한 SBS 수목극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뚝뚝하고 시크한 모습에서부터 심쿵을 부르는 츤데레 면모에 이르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성추행 누명을 써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죽은 형의 억울한 사연에 가슴아파하는 등 조하늘의 내적성장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17일 강민혁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딴따라' 팀과 헤어지게 되어 아쉽다.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들 그리고 선배 및 동료 배우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뻤다”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딴따라' 마지막 방송까지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에 정말 행복했고, 두고두고 하늘이가 기억날 것 같다. 하늘이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 씨엔블루 멤버로서 그리고 연기자 강민혁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22일부터는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이 출연하는 '원티드'가 방송된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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