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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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딴따라’ 지성, 자수했다 “나 교도소 갈 거야”

작성 2016.06.15 22:39 조회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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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딴따라' 신석호(지성 분)가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한 뒤, 여민주(채정안 분)에게 “교도소에 가겠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17회에서는 석호가 오래 전 무명 작곡가의 노래를 잭슨 지누(안효섭 분)의 곡으로 탈바꿈 시켰던 잘못을 자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석호는 오래된 친구인 여민주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고 딴따라 밴드를 다른 회사로 보내기로 했다는 내용을 고백했다. 놀란 여민주는 “사실이 입증되면 너 교도소 들어가니?”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딴따라

석호는 “벌금을 내자”는 여민주에게 “천만원이 하늘에서 떨어져도 교도소를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는 여민주에게 “교도소에 1년살고 나온다고 그 사람 목숨 대신 할 수 있겠니”라며 죄값을 받을 준비가 됐음을 털어놔,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두 달간 따뜻한 감성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달궜던 '딴따라'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배우 김아중이 주연을 맡은 '원티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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