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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김가은 "시원섭섭..즐거운 경험이었다"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15 12:47 조회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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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김가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박' 김가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이 지난 14일 방송된 24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작품에서 계설임 역을 소화한 김가은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가은은 "추울 때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더울 때까지 다들 너무 고생했는데 끝난다니 시원 섭섭하다. 계설임으로 살면서 다양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설임이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함께 고생했던 배우분들, 선배님들, 스태프분들, 감독님들, 작가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박'에서 타고난 미모와 현명한 판단력을 지닌 계설임 역으로 분한 김가은은 사극이라는 또 다른 도전에 성공했다. 계설임은 파란만장한 운명을 딛고 일어난 인물이자, 대길(장근석 분)을 만나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사는 여인이었다. 김가은은 이런 계설임을 구수한 사투리와 실감나는 연기로 소화,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대박' 후속으로 오는 20일부터는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등이 출연하는 '닥터스'가 방송된다.

[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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