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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는 독서 中..'도서관 여신' 변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14 09:46 조회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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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딴따라' 혜리가 '도서관 여신'으로 변신했다.

14일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은 도서관에서 독서 중인 혜리(정그린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성숙미를 물씬 내뿜으며 도서관에서 집중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묶혜리'와 '푼혜리'에 이어 '웨이브혜리'로 변신한 헤어스타일이 혜리의 변화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혜리가 읽고 있는 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의 제목이 '키다리 아저씨'인 것.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누군가가 떠오르는 듯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혜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동시에, 그가 책을 보면서 떠올리는 사람이 지성(신석호 분)일 것이란 예감을 선사한다.

'딴따라' 제작진은 “남은 2회에서 정그린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알바여신에서 열혈매니저로 성장했던 그가 또 어떤 성장을 이룰지, '딴따라'에서 펼쳐질 정그린의 파릇파릇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5, 16일에 방송될 두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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