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동상이몽’ 김혜연, “매니저인 父에 혼날까 무서웠었다” 고백

작성 2016.06.13 23:52 조회 595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동상이몽'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어릴적 매니저인 아버지에게 혼날까 무서웠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여고생 트로트 가수 조아리 양이 출연해 엄마를 “악덕 매니저”라고 고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영상 속 조아리 양의 하루는 발에 불 난 듯 전국을 뛰어다니는 내용이 가득했다. 하루에 여러 개의 행사를 뛰면서도 표정, 목소리 등에 대해 엄마로부터 가시 돋친 말까지 들어야 하는 여고생 가수의 모습에 객석에서는 안타까움이 담긴 탄식이 이어졌다.

동상

영상을 지켜본 김혜연은 “나도 스무 살 때부터 시작했다”며 말을 열었다. 아버지가 매니저, 어머니가 코디였다는 그녀는 “무대에 오르면 아빠부터 찾았다. 팔짱을 끼고 계시면 내려가면 죽는 것”이라며 아버지에게 스파르타 식으로 배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녀는 “어떻게 하면 분위기를 띄워야 하는지 스무 살 때부터 익혔던 것”이라며 주인공에게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오아이(I.O.I) 정채연과 배우 정다빈이 패널로 출연해 '드림걸스' 댄스로 오프닝을 장식,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