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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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박’ 전광렬, 욕망어린 광기에 살인까지…한정수 ‘분노’

작성 2016.06.13 22:51 조회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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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대박' 왕권을 향한 이인좌(전광렬 분)의 욕망이 절정에 치달으며 '광기'어린 연기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13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23회에서는 이인좌의 난이 수도권 진입을 앞두고 절정에 이른 내용이 전개됐다.

이인좌는 수족처럼 다루던 황진기(한정수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나던 고을의 곳간을 털어 군량미를 댔다. 말리던 백성들까지 살인하며 옹립하려던 왕족 밀풍군(서동원 분)으로부터도 볼멘소리를 듣게 됐다.

이런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그는 욕망에 눈이 멀어 제 멋대로 백성을 칼로 살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대박

밀풍군은 자신을 믿고 따라온 백성을 죽이는 이인좌를 보자, “자네 어찌 눈 한 번 깜짝 않고 내 앞에서 살육을!”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인좌는 욕망에 눈이 멀어 “소신이 마마에게 옥좌를 기필코 쥐어드릴 것이옵니다”라며 살기 어린 눈빛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지난 3개월 간 월화 안방극장을 달궜던 팩션 사극 '대박'은 14일 2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김래원, 박신혜가 주연으로 나선 '닥터스'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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