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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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열혈 막내 스태프 변신..스태프 몫까지 척척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13 11:00 조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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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딴따라' 지성이 촬영장 막내 스태프로 변신했다. 촬영 소품을 직접 준비하며 소품팀 스태프로 깜짝 활약했다.

13일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은 촬영장 열정맨으로 등극한 지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열정적으로 고기를 굽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그가 소품팀 막내 스태프로 변신한 모습이다. 연이은 촬영으로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두 팔을 걷어 올리고 나선 지성은 불판에 고기를 정성스럽게 굽기 시작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모습에서 그의 배려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성은 촬영에 앞서 무거운 소파를 옮기고 있는 스태프를 발견하고는 잽싸게 달려와 돕고 있다. 이처럼 지성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솔선수범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계속되는 촬영으로 피곤함에도 불구, 자신보다 스태프들을 더 챙기는 지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성은 '딴따라'에서 주인공 신석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딴따라'에서 지성은 마지막까지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대본 리딩 때 외친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짐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소름 돋는 연기뿐 아니라 촬영장 스태프를 살뜰히 챙기는 배려심까지 갖춘 자타공인 '갓지성'으로, 끝까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5, 16일 밤 10시에 17, 18회가 각각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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