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딴따라’ 강민혁, 조복래 홀로그램과 ‘울어도 돼’ 듀엣 무대… ‘역대급 감동’

작성 2016.06.09 23:31 조회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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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딴따라' 조하늘(강민혁 분)이 드디어 형 조성현(조복래 분)이 만들었다가 도둑맞았던 노래 '울어도 돼'를 무대 위에서 부르며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16회에서는 '레전드 어게인' 무대에 오른 딴따라 밴드 조하늘, 서재훈(엘조 분), 카일(공명 분), 나연수(이태선 분)의 모습, 그리고 홀로그램으로 무대에 처음으로 선 성현(조복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딴따라

하늘은 이날 우여곡절 끝에 최준하(이현우 분)로부터 '울어도 돼' 곡을 되돌려 받았다. 석호(지성 분)가 준하로 하여금 오래 전 팬들로부터 받은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해 진실을 밝히고 자존심을 지키는 선택을 하게 한 것.

어렵게 성사된 이날 무대는 하늘의 라이브와 성현이 녹음한 영상의 홀로그램으로 형제가 '듀엣'을 부르는 것처럼 꾸며져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켜보던 석호는 "보고싶다, 성현아"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무대는 최준하가 직접 나서 하늘에게 “11년 감옥에서 꺼내줘 고맙다”고 고백하고 “정식으로 은퇴한다”면서 성현을 소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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