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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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딴따라’ 지성, 전노민에 분노… “너 벌 받을 것”

작성 2016.06.08 22:34 조회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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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딴따라' 신석호(지성 분)가 성현(조복래 분)이 죽은 배경을 모두 알게된 뒤 이준석(전노민 분)을 찾아가 분노를 토해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15회에서는 석호가 성현의 죽음 뒤에는 이준석이 그의 곡을 빼앗았던 배경이 있었음을 알고, 준석을 찾아가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석호는 준석을 보자마자 주먹을 날렸다. 준석은 “난 개그같다. 너 이렇게 날뛰는 거”라며 비웃음만 흘렸다. 석호 역시 자신과 똑같이 무명 작곡가의 곡을 빼앗아 지누(안효섭 분)의 곡으로 둔갑시켰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

딴따라

분노하는 만큼 자신의 과오가 뼈아팠던 석호는 “너 벌 받을 것”이라며 “세상이 아무리 거지같아도 너 벌 받을 거야. 네 벌 네가 알아서 받아. 내 벌 내가 알아서 받을게”라며 분노를 토해냈다.

석호는 자신이 마치 벌을 받는 것 같은 죄책감에 성현을 떠올리며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혀 보던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석호가 하늘에게 딴따라 밴드가 부르려던 최준하의 '울어도 돼'가 성현의 곡이라는 것을 고백해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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