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갓지성의 힘’…딴따라, 수목극 시청률 왕좌

작성 2016.06.02 17:46 조회 240
기사 인쇄하기
딴따라 지성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지성이 또 한 번 해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13회는 전국시청률 8.4%를 기록해 수목드라마 왕좌를 차지했다. 또한 닐슨 수도권 시청률 기준 수목 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성은 '딴따라'를 통해 휴머니티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그 덕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다 13회 방송에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딴따라'가 시청률 3위에서 시작해 1위까지 오른 것은 지성의 공이 컸다. 지성의 열정은 시작 전부터 이미 정평이 났다. 솔선수범해 후배들과의 대본 리딩 시간을 만드는가 하면 자신 연기를 하면서 후배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중심축 역할을 완벽히 하고 있다.

지성은 '딴따라' 자체가 갖고 있는 따뜻한 온기에 집중했다. 진심으로 연기를 해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딴따라' 멤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물불 안 가리는 행동력으로 이를 증명해 내는 신석호 캐릭터를 위해 온 몸 던져 열연하는 지성을 두고 시청자들 역시 박수를 보내고 있다.

'딴따라'는 신석호(지성 분)이 조하늘(강민혁 분)의 성폭행 누명을 벗기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조하늘의 형이자 신석호가 아낀 조성현(조복래 분)과 얽힌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2일 14회분이 방영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