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조복래, '딴따라' 재등장..쎄씨봉 노래실력 뽐낸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01 13:53 조회 376
기사 인쇄하기
딴따라 조복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조복래가 '딴따라'에 다시 등장한다.

조복래는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 조하늘(강민혁 분)의 죽은 형이자, 또 과거 신석호(지성 분)와 절친했던 음악가 조성현 역으로 간간히 등장하고 있다. 1일 방송될 '딴따라' 13회에는 조성현이 재등장, 천재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 장면은 극중 조성현이 녹음스튜디오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 이에 석호 역 지성, 어린 하늘 역 송준희와도 다시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연기를 펼친다.

지난달 말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조복래는 실제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영화 '쎄씨봉'에서 송창식 역을 연기했던 이력으로 인해 “역시 쎄씨봉이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연기자 조복래씨가 이번에 다시 '딴따라'에 등장해 깜짝 노래실력을 과시할 것”이라며 “그가 연기하는 조성현에 대한 숨겨왔던 스토리가 전격 공개되면서 석호 그리고 하늘의 심경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 소개했다. 극중 성현이 과거 가수데뷔를 준비하면서 석호, 준석(전노민 분), 방사장(안내상 분)과 얽힌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리는 것이다.

조복래가 재등장해 노래실력까지 선보이는 '딴따라' 13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