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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이마에 찰싹’ 운전면허증 인증샷

작성 2016.05.31 08:57 조회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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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딴따라' 지성이 남다른 운전 면허증 인증샷을 남겼다.

31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사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측은 운전 면허증을 받고 한껏 신이 난 지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신석호(지성 분)는 음주 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돼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 특히 정그린(혜리 분)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며 늘 자신의 면허 재발급을 언급해 왔다.

스틸 속 지성은 다시 운전대를 잡게 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마에 면허증을 '찰싹' 붙이고 '충성'까지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각 잡힌 손 경례에서 다시는 도로 법규를 어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껏 올라간 입꼬리와 힘이 들어간 눈빛에서 지금까지 운전을 하지 못해 혜리에게 무시당한 굴욕을 갚아 주겠다는 의미심장한 기운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손 제스처까지 취하며 천진난만하게 기뻐해 귀여운 매력이 마구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한다. 

이는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 지성은 촬영이 시작되자 잔망 매력을 무장한 귀요미 석호로 변신해 찰진 애드리브를 쏟아냈다. 운전 면허증을 이마에 붙인 채 '충성'을 하는 동작에 이어 운전대를 잡는 포즈를 취하며 잔망 매력을 한껏 뽐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지성과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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