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대박’ 장근석, 역적 최진호와 손잡나… 긴장감 고조

작성 2016.05.30 23:14 조회 277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대박' 백대길(장근석 분)이 역적 정희량(최진호 분)과 만나며 형제의 전쟁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9회에서는 대길이 정희량을 만나 정치적 행보를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왕자의 죽음을 놓고도 정치싸움에 빠진 조정을 보고 충격을 받은 대길은 정희량을 만났고 정희량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을텐가, 썩은 정승의 목을 벨텐가”라며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대박

정희량은 “썩어빠진 이 나라에서 칼을 뽑지 않으면 짐승”이라며 “자넨 대업을 일으켜 왕이 될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왕이 되려면 얼마나 죽여야 하냐”며 비아냥거리는 대길에게 “자넨 왕통이니 역모가 아닐세. ?앗긴 걸 되찾는 것”이라고 설득했다.

주저하는 대길에게 정희량은 “자네가 내 손을 잡는다면 난 이인좌 그 자의 목을 내놓지”라고 말해, 대길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대길이 정희량을 체포하도록 도우며 "내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인좌일 뿐"이라고 말해 최종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