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대박’ 장근석, 회한의 눈물 “임지연, 내가 지켜주지 못했다”

작성 2016.05.30 22:47 조회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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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대박' 백대길(장근석 분)이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9회에서는 모친 숙빈(윤진서 분)에 이어 연심을 품고 있던담서(임지연 분)까지 잃은 대길이 괴로움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체건(안길강 분)은 자신의 칼 끝에 스스로 목숨을 내놓은 담서와 대길의 인연을 알고 대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대길은 “사부가 잘못한 거 아냐. 담서가 선택한 거니까”라면서도 “하지만 담서가 잘못한 게 뭔데? 아무 잘못도 없는 담서가 죽었어”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박

이에 김체건은 “울어라. 울어야 풀리고 울어야 지울 수 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대길은 “왜 매번 난데? 왜 나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야 하는 거냐고”라면서 “내가 지켜주지 못했어. 내가 지켜주지 못했다구”라며 회한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의 진심을 아는 김체건은 대길의 등을 두드리며 “넌 할 만큼 했다”라고 위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가 정희량(최진호 분)과 혈서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타,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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