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대박’ 현우, 장근석 정체 알아채나 “아바마마를 닮았구나”

작성 2016.05.24 23:00 조회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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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대박' 세자 이윤(현우 분)이 백대길(장근석 분)과 만나는 장면이 공개돼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24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8회에서는 대길이 이윤을 만나 관직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윤은 대길에게 “자넨 정체가 무엇이냐”면서 “대체 무엇이길래 여기저기 이름을 팔고 다니냔 말일세”라고 물었다. 그는 빤히 대길을 쳐다보다가 “헌데 닮았구나, 연잉군을. 아니 숙빈마마, 아바마마를 닮았구나”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다.

대박

대길은 현 왕인 숙종(최민수 분)과 숙빈(윤진서 분)의 아들로, 장옥정의 아들 이윤과 대길은 아버지가 같은 '배다른' 형제다. 하지만 대길은 그 정체를 모른 채 궐 밖에서 자라난 인물이기에 그의 정체를 이윤이 알게되면 조정에 일대 파란이 일어날 상황.

이윤은 당황한 대길에게 “생년일시가 언제냐”고 물었고, 대길은 “잘 모른다”며 애써 눈길을 회피해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이윤은 “이인좌가 자넬 추천했네. 자네에게 벼슬을 내리라 하더군”이라며 “영문을 모르나 막무가내로 벼슬을 내릴 순 없으니 자네가 그자의 뒤를 좀 캐줬으면 좋겠어. 김체건의 제자라 하니 자네를 지금부터 금위영별무사에 임명하겠다”고 말해 이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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