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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2016] 미래 가상현실 증강현실 경연의 장... 'VR&AR 챌린지 2016' 개최

작성 2016.05.17 10:13 조회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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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서비스와 콘텐츠의 제작을 활성화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경진대회인 'VR&AR 챌린지 2016'이 오늘(17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알림2관에서 개최된다.

SBS가 주최하는 비영리 글로벌 포럼인 'SDF(서울디지털포럼) 2016'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사단법인 앱센터, SBS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삼성전자, 성균관대학교, SBS 주관으로 열린다.

'VR&AR 챌린지 2016'은 VR과 AR 분야의 가장 앞선 서비스와 콘텐츠를 겨루는 경연의 장으로 이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스타트업과 주최?주관 기관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VR?AR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기술 트랙'에 29팀,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이나 콘텐츠를 선보이는 '미디어 트랙'에 27팀 등 총 56팀 182명이 지원해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기술트랙 7팀, 미디어 트랙 7팀 총 14팀의 47명이 오늘 대회에 참석한다.

범용 VR 모션 컨트롤러, RC카와 연동된 VR, 360 VR 내러티브 영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들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심사는 팀별 발표와 함께, 경연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심사위원들이 직접 서비스와 콘텐츠를 시연해 보고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트랙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8개 팀에 3,7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팀 등 일부 수상팀은 오는 19일 열리는 SDF 2016 메인 세션장에서 본인의 서비스 혹은 콘텐츠를 선보일 기회도 갖는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디지털포럼'은 과학기술과 미디어 분야의 앞선 화두를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온 비영리 글로벌 포럼으로, 올해는 '관계의 진화- 함께 만드는 공동체'를 주제로 5월 19일과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SDF 2016의 모든 세션은 SDF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SDF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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