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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건강상태, '단 냄새가 나면 당뇨 의심'

작성 2016.05.16 19:16 조회 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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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소변 건강상태, '단 냄새가 나면 당뇨 의심'

몸속 혈액은 시간당 약 15번 신장을 통과하는데, 이는 하루에 1800리터가 지나가는 양이다.

이 과정을 통해 신장은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고, 미네랄과 전해질 성분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한다.

이 때문에 소변 색깔을 보고 몸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

정상적인 소변은 맥주 반 컵에 물을 타 놓은 것과 같은 엷은 담황갈색이다.

탈수로 소변 양이 적어지면 색이 짙어질 수 있다.

소변 건강상태와 관련하여 소변의 색이 탁해지는 것은 고기나 채소 등 인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세균 감염으로도 혼탁해질 수 있다.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면 당뇨를 진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소변 건강상태와 관련하여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요로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찌르는 듯 따갑고 아프다면 요로 감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소변 건강상태 / 사진 출처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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