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동상이몽’ 벚꽃아가씨 善 여고생, 준비된(?) 멘트에 스튜디오 ‘초토화’

작성 2016.05.10 00:06 조회 874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동상이몽'에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선에 선발된 여고생이 등장해 준비된 멘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미인대회 수상자인 여고생과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아빠의 사연, 그리고 야구에 푹 빠진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군산에서 올라온 여고생 성다미(17) 양은 벚꽃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하고 미스코리아를 준비하고 있다며 “떨어져도 또 도전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동상

이에 MC 유재석은 대회에서 선보일 '대회용 자기소개 멘트'를 주문했고, “동북아 경제중심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무역을 담당하는 관세사 꿈을 키우고 있는” 등의 준비된 멘트가 술술 이어져,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차분하게 이어지는 여고생의 멘트에는 실제와는 다른 허영(?)이 섞여 있어, 패널들과 객석이 웃음바다가 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군산 여고생 외에도 전국 사선녀로 꼽힌 미인대회 출신 여고생들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