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동상이몽’ 부산 송중기 사연男, 상남자 매력에 스튜디오 ‘초토화’

작성 2016.04.25 23:56 조회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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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부산 디스코팡팡 송중기'로 유명한 '동상이몽' 출연자의 남자다운 매력이 스튜디오 여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부산에서 '디스코 팡팡' 스타 DJ가 출연해 '놀기' 좋아하는 여동생 걱정에 힘들어 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부산에서 지내는 사연의 주인공은 포항에서 투병중인 아버지와 지내는 여동생이 밤늦게 놀고 아침에 못 일어나 학교에 지각하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놀기 좋아하는 모습에 안절부절하며 밤 늦은 시각까지 걱정을 금치 못했다.

동상

주인공 편에서 찍은 영상 속에는 어느날 밤 전화를 받지 않는 여동생을 찾으러 포항까지 따라간 주인공의 모습이 공개됐다. 집에 도착한 주인공은 늦게 들어와 혼나며 엉엉 우는 여동생에게 옷 선물을 던지며 “줄라고 샀다”, “그걸로 눈물 닦던가” 등의 멘트로 스튜디오의 여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했다.

패널들은 “여심 저격 멘트다”라며 놀람을 금치 못했고, 걸스데이 민아도 “여자들의 심쿵 포인트다”라고 평가하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보니하니'로 '초통령'이라 불리던 이수민은 급기야 “저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주인공의 상남자 매력에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늦게 일어나는 여동생의 모습을 보며 김구라가 자신도 아들 동현이를 깨우는 것이 힘들다고 '싱글 대디'의 속내를 고백,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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