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조복래가 '딴따라' 천재음악가로 깜짝 출연한다.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윤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진 측에 따르면 조복래는 성현 역을 맡았다.
극중 성현은 레코드가게를 운영하는 인물. 작사와 작곡뿐만 아니라 심지어 노래까지 잘하는 캐릭터인 덕분에 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도 깊은 인연을 맺게 된다.
조복래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쎄시봉'에서 송창식 역을 맡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었던 터라 이번 출연에 더욱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조복래가 이번 '딴따라'에서 실력을 가진 천재음악가 성현 역으로 깜짝 등장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석호와 그가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는지 봐주신다면 극의 흐름을 더욱 자세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티저 예고편에 출연한 가수 김건모와 조복래 이외에도 깜짝 놀랄 만한 연예계스타들이 대거 등장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스리며 '돌아와요 아저씨' 바통을 이어받아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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