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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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팝스타5’ 안예은, 준결승 무대서도 자작곡 ‘호구’로 승부

작성 2016.04.03 20:11 조회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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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안예은이 '호구'라는 자작곡으로 톱4 준결승 무대에 섰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톱2 진출자 결정을 위한 톱4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수정, 안예은, 이시은, 마진가S 톱4는 힘든 여정 끝에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자작곡으로 개성을 드러낸 안예은은 이번에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자작곡 '호구'로 무대에 올랐다. 안예은은 “연애에서도 발생하는 갑과 을을 떠올렸다. 나는 을도 아닌 병정도의 사람들의 처량한 사랑이야기를 노래로 옮겼다”라고 밝혔다.

케이팝

박진영은 “안예은만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오늘은 별로 궁금하지 않았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 것 같다. 보라색이 약간 빛을 잃은 기분이다”라고 평하며 88점을 줬다.

양현석은 “내가 지난주에 안예은에 대해 참가자라기보다는 완성된 예술가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궁금했던 것은 너무 독특한 색깔을 갖고 있다 보니까 방송이 끝나고 대중가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오늘 노래는 이전 곡들에 비해 독특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나는 오늘 안예은이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평했고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줘 눈길을 모았다.

유희열은 “계속 자작곡으로 지금까지 오는 배짱이 대단하다”라며 95점을 줬고 심사위원 총점 278점을 받았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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