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지난 주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이수정이 준결승 무대에 섰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톱2 진출자 결정을 위한 톱4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수정, 안예은, 이시은, 마진가S 톱4는 힘든 여정 끝에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 주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이수정은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을 선곡했다.
박진영은 “이수정이 '거짓말'을 부르다가 울어버린 일이 있었다. 사랑이 하는 일이 이상한 일이 있는데 오늘은 영이 아니라 혼으로 노래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좀 아쉬웠다”라고 평했다. 그가 준 점수는 95점이었다.
양현석은 “오늘 부른 곡 편곡을 참 잘했다. 그러면 감동이 훨씬 더 배가 되게 부를 수 있었음에도 감성을 전하는 부분에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집을 그리는 안무가 있는데 그 안무를 하지 않아서 좋았다”라며 농담을 곁들였고 94점을 줬다.
유희열은 “드라마가 있는 곡을 하기 시작한 게 프로그램 출연하면서 가장 달라진 점 같다. 중간에 키를 바꾸고 변화를 줬다. 이번에도 자신만의 힘으로 끌고 오는 것을 보면서 프로가 되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뮤지션형 보컬리스트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호평하며 94점을 줬고 그녀는 심사위원 총점 283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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