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K팝스타5' 유제이, 너무 긴장했나? 심사위원 '혹평'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3.27 19:22 조회 1,587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K팝스타5' 유제이가 심사위원 혹평이 가득한 무대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선 유제이, 이시은, 우예린, 안예은, 마진가S, 이수정 등 TOP6의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유제이는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레이찰스의 'Hit the Road Jack'을 불렀다.

유제이의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가수는 제 정신으로 일하면 죄다. 이번 공연 내내 제정신으로 보였다. 정말 미쳐서 해야한다 특히 이런 음악은. 세상에 이런 음악을 저렇게 차분히 제정신으로 했다는 게 많이 아쉽다. 한번쯤 정신줄 놓고 미쳐볼만 한 곡인데, 그걸 기대했나보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려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거 같다”라는 아쉬움 섞인 평가와 함께 86점을 선사했다.

K팝

양현석은 “아쉽다. 유제이 양은 목소리가 가진 힘이 엄청나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장르를 포기하고 신나게 놀아보자고 나왔는데, 신나게 못 놀았다. 아쉬웠다”며 85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제이양 처음 봤을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괴물인 줄 알았다. 원석 중에서도 다이아몬드같은 친구였다. 근데 뒤로 올수록 중압감에 시달리다보니, 확실히 경험이란게 무시할 수 없구나 싶다. 오늘은 긴장해서 음정도 틀어졌고 몸이 굳었다”며 90점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총점은 261점. 심사위원 점수 60%, 문자투표 4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에선 상위 4팀이 다음 주 TOP4 경연에 진출, 하위 2팀이 탈락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