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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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팝스타5' 이시은 '한숨', 심사위원 극찬 "가슴 벅차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3.27 19:18 조회 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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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K팝스타5' 이시은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선 유제이, 이시은, 우예린, 안예은, 마진가S, 이수정 등 TOP6의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시은은 두 번째로 무대에 올라 이하이의 '한숨'을 불렀다. 원없이 고음을 뽐내며 이시은만의 '한숨'을 만들어냈다.

노래가 끝난 후 유희열은 “가슴이 뛴다. 참가자 노래듣고 가슴이 벅차긴 오랜만이다”라며 “기본을 잘하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정말 무서운거 같다. 이 곡이 부르기 어려운 곡인데, 목소리 하나로 승부해야하는 곡인데. 모든 걸 뚫고 나왔다. 목소리 하나만으로 여길 가득 채웠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흥분한 평가와 함께 96점을 줬다.

케이팝2

이어 박진영은 “노래를 부르는데 두가지를 봐야한다. 얼마나 잘 부르냐와 얼마나 새롭냐이다. 얼마나 잘 부르냐의 기준으로 보면 놀랍다. 정말 잘 부른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오늘 앞부분을 부르는데, '아름다운 이별' 때보다 더 좋은 거다. 근데 일어나 고음을 부를 땐 다시 원래 이시은 양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반반이었다. 앞부분은 정말 좋았고, 뒤 고음은 정말 좋았는데 소울이 하나도 안 보인 느낌이었다”며 87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박진영씨가 얘기했다. 얼마나 잘 부르느냐와 얼마나 새롭게 부르느냐. 일단 잘 불렀다. 그리고 저한테는 새로웠다. 왜냐하면 이하이의 목소리가 이시은양과 반대기 때문에 똑같이 부를 수가 없었다. 이시은의 '한숨'을 듣는 순간 한숨이 나왔다. 안도의 한숨이었다”라는 극찬과 함께 95점을 줬다.

이시은의 심사위원 총점은 278점. 심사위원 점수 60%, 문자투표 4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에선 상위 4팀이 다음 주 TOP4 경연에 진출, 하위 2팀이 탈락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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