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네이버 TV캐스트에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추운 겨울을 날 수 있었던 비법부터,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하는 담담한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통해 신세경은 “사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며칠 집에서 쉬면서 더 이상 촬영장에 나갈 일이 없는 게 익숙해질 때쯤 시린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굉장히 길었지만, 너무 좋은 동료들과 제작진,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함께한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아쉬움을 전했다.
또 “모든 캐릭터가 소중하지만 분이라는 캐릭터는 더더욱 저에게 소중한 거 같다. 여러 가지 면에서 굉장히 소중한 캐릭터였고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작품과 캐릭터였던 거 같다”는 신세경은 “더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뵙기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육룡 중 유일한 여성인 '열혈 백성' 분이로 열연을 펼쳤다. 신세경은 백성을 대표하는 분이 역을 맡아 강렬하고 호소력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어려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부터는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임지연, 윤진서 등이 출연하는 '대박'이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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