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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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신세경, 칼 든 무사들에 포위 '역대급 위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3.21 12:44 조회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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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쳐온다.

21일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위기에 처한 이방원(유아인 분)과 분이(신세경 분)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48회 방송 말미 편성된 예고의 한 장면이다. 사진 속 이방원과 분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들은 모두 손에 칼을 쥐고 있으며, 금방이라도 이방원에게 달려들 듯 일촉즉발의 대치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방원이 곁에 서 있는 분이의 모습이다. 분이는 반촌행수다. 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으로 정도전(김명민 분)이 죽었고, 갑분(이초희 분) 등 분이를 따르는 많은 반촌인들이 고통을 겪었다. 자연스럽게 이방원과의 거리도 멀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이가 이 곳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들에게 닥친 위기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아가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를 뛰어넘어 온 이방원이 이번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줄곧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육룡이 나르샤'가 50부작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이제 단 2회만이 남았다. '육룡'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방원에게 닥쳐온 역대급 위기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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