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육룡’ 변요한, 정유미 이용한 윤균상에 분노…숙명의 칼끝 대결

작성 2016.03.15 22:22 조회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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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가 자신을 빼돌리기 위해 연희를 이용했다는 무휼(윤균상 분)의 고백에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8회에서는 이방원(융인 분)에게 연희를 잃은 이방지가 무휼과 숙명의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방지는 주군인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을 지키기 위해 무휼과 마주섰다. 그는 “비켜 무휼, 제발”이라고 말했고, 무휼도 지지않고 “돌아가라, 이방지”라고 맞섰다.

육룡1

이방지는 “정안군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 줄 알아? 날 ?돌리기 위해 연희를”이라며 분노에 치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무휼은 “너를 ?돌리는 데 연희를 이용하자고 누가 그랬을 것 같아? 나야. 내가 그러자고 했어”라고 말해 이방지를 놀라게 했다.

이 말에 이방지는 분노했다. 그는 “네놈이 연희를 죽였다고?”라며 칼을 빼들었고, 무휼과 이방지는 오랜 벗이었던 서로에게 결국 칼끝을 겨누는 안타까운 숙명과 마주했다.

무휼은 “변명하진 않겠다”며 칼을 들이댔고, 이방지는 “나도 너까지는 베고 싶진 않다”면서 “비키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봉 정도전이 죽었다는 소식에 태조 이성계(천호진 분)가 분노해 부자간의 갈등이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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