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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부상 입은 변요한, 박혁권 만난다 '폭풍전야'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3.15 16:29 조회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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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변요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부상을 입고 박혁권과 마주한다.

15일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길선미(박혁권 분)와 만난 이방지(변요한 분)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는 허름한 곳에서 길선미와 만났다. 이방지는 큰 부상을 당한 것처럼 보인다. 풀어헤친 옷자락 안에 상처 부위를 압박하기 위해 흰 천을 둘둘 감고 있다. 그의 허리를 감싼 천에는 붉은 피가 흥건히 베어 나와 있다. 길선미는 스치듯 자신의 곁을 지나쳐가는 이방지를 복잡 미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방지가 길선미와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방지는 현재 이방원(유아인 분)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상황이다. 조직 무명은 이방원을 도와 '왕자의 난'을 일으키는 데 협조한 세력이다. 길선미는 무명의 중요한 조직원이다. 그런데 이방지가 무명의 조직원인 길선미와 만난 이유가 뭔지, 이들의 만남은 이후 이방지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사진만으로도 한층 깊어진 배우 변요한의 눈빛과 감정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방지의 이야기, 가혹한 운명의 덫에 걸린 이방지를 그려낼 배우 변요한의 열연이 '육룡이 나르샤' 48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모든 것을 잃은 이방지의 이야기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48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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