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육룡’ 변요한, 정유미에 입맞춤 작별인사 “꼭 살아 돌아올게”

작성 2016.03.14 22:32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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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변요한 분)가 연인 연희(정유미 분)에게 입맞춤으로 애틋한 작별인사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47회에서는 이방지가 요동정벌을 위해 출병하기 전날밤, 연희와 애틋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방지는 지난 방송에서 연희로부터 새로 지은 갑옷을 선물로 받고는, 연희를 지켜줄 것이라며 나무 조각으로 만든 목걸이를 선물했다. 하지만 연희는 돌아오던 길에 그 목걸이를 이방지에게 돌려주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기 때문.

육룡 1

연희는 이방지에게 달려가 목걸이를 돌려주고는 “이건 네가 하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는 이방지를 끌어안았다.

이에 이방지도 “꼭 살아올게”라고 인사하며 입을 맞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전쟁을 나서기 전날밤, 한치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들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안방극장에 마치 마지막 같은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스승이자 정치적인 적이었던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을 치러 가는 '제1차 왕자의 난'의 내용이 전개돼 극적 긴장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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