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연예뉴스팀] 박정아 전상우 5월 결혼…“깊은 사랑 받았다”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가 오는 5월 결혼한다.
화이트데이인 14일 한 매체는 골프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박정아와 프로골퍼 전상우와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박정아 측도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정아가 사랑하는 사람과 5월 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다"며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 진행,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내딸 서영이', '웃어라 동해야'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프로골퍼 전상우는 훤칠한 키의 훈남 외모의 소유자로 2006년 KPGA 투어로 데뷔했다.
(사진 출처 :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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