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육룡’ 유아인, “민성욱 장례에 모두 모이라” ‘왕자의 난’ 임박

작성 2016.03.08 22:22 조회 636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분)이 조영규의 장례를 통해 비밀리에 모임을 도모하기로 결심했다.

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46회에서는 이방원이 비밀리에 자신의 모임을 갖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라고 무휼(윤균상 분)에게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방원은 큰 일을 항상 함께 해 왔던 평생의 조력자 조영규(민성욱 분)를 잃고, 세자와 정도전(김명민 분)을 죽이겠다고 결심했다.

육룡

이방원은 “사병은 다 뺏겼고 대군마마는 늘 감시 당하실 것”이라고 걱정하는 무휼에게 “영규 형이 자리를 마련해줬잖아”라며 결단을 내렸다.

이어 그는 “각군에 흩어져 있는 영규 형의 동료, 전우, 우리 사람들, 모두에게 연통해 조영규가 마련한 자리에 모두 모이라”고 주문해 이윽고 '왕자의 난'이 임박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방원은 조영규의 장례에 모인 이들에게 “도성 내에서 49제 천도제를 지낼 것”이라며 “영규 형이 마지막으로 준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