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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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팝스타5' 박진영, 우예린 무대 극찬 "끼 부리기 시작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3.07 13:56 조회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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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K팝스타5' 박진영이 우예린을 극찬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선 TOP10의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지난주 B조의 경연이 진행된데 이어, 이날 A조 우예린, 이수정, 정진우, 소피한, 우제이의 무대가 공개됐다.

각 조의 3위까지 TOP8에 직행할 수 있는 상황. 우승후보가 많은 A조에 포함된 우예린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재즈풍으로 편곡, 그동안 함께했던 피아노를 버리고 오로지 보컬에만 집중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심사위원들은 만족한 웃음을 지어보였고,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박진영은 “떨렸다”는 우예린의 말에 “근데 몸에 힘을 하나도 안 주고 노래했다. 보통 떨리면 몸이 굳는데, 온 몸에 힘을 뺀 상태로 계속 노래했다. 이제껏 예린양 목소리보다 더 열렸고, 성량이 점점 더 풍부해져 간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부른 노래가 음정 맞추기 굉장히 까다로운 반음이 많은데, 그걸 정확히 맞췄다”라며 “마지막으로, 끼를 조금씩 부리기 시작해서 다음이 더 기대된다. 정말 잘 봤다.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라고 크게 발전한 우예린을 극찬했다.

양현석과 유희열 역시 우예린의 무대에 크게 감명받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결국 우예린은 이날 쟁쟁한 동료들을 제치고 A조 1위로 TOP8에 직행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피아노만 치면서 노래 부를 때보다 매력적이였어요! 그동안 끼를 어떻게 숨겨오셨는지", "안예은 터질 때 우예린양은? 일주일 내내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노래 고마워요", "예은이랑 우예린 1라운드 와일드카드로 살아남아서 탑10도 진출하고 탑8 결정전 조 각각 1위해서 너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생방송 진출자를 가릴 'K팝스타5' TOP8의 경연은 오는 1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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