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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국 녹색지대 "복면가왕 한 주도 안 빼먹고 봐…만감 교차"

작성 2016.03.06 18:02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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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국

[SBS연예뉴스연예뉴스팀] 권선국 녹색지대 "복면가왕 한 주도 안 빼먹고 봐…만감 교차"

녹색지대의 권선국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가왕 타이틀 도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슈퍼히어로'와 '백설공주'의 듀엣 대결이 진행됐다.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선곡한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승리는 '독을 품은 백설공주'에게 돌아갔다.

이어 '슈퍼히어로'는 솔로곡 '바람 바람 바람'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자신이 199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녹색지대의 권선국임을 알렸다. 

권선국은 "긴장되고 떨렸다"며 벅찬 소감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복면가왕'을 한 주도 안 빼먹고 보고 있었다. 어느 날은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으며 보는데 저와 다른 손님 둘이 있을 때 (복면가왕 자료화면으로)제 얼굴이 나갔는데 이를 본 그분이 '왜 넌 여기 있니?'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당시를 돌이킨 권선국은 "만감이 교차한다"며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 옛날 내 색깔 그대로 가면서 마음으로 다가가는 노래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MBC '복면가왕'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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